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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움바파스타 이가자연면 후기_아웃백을 라면 가격으로 예전에 친한 언니 집에서 처음 먹어본 이가자연면 투움바파스타 언니한테 너무 고생했다하니 라면같이 만들수 있다고 해서 놀랐었다. 아웃백이랑 맛이 비슷한데 이럴수 있다니! 그 후 넘 맛있어서 나도 따로 주문해서 종종 먹고있다. 참고로 1박스에 6개 들어있다. 끓일 준비 완료! 집에 브로콜리 있으신 분은 추가해도 좋을듯? 일반적인 라면봉지처럼 생겼다. 2분 만에 원팬 투움바 가능^^ (진짜 가능) 뒷면은 이렇게 생겼다. 만드는 방법도 친절히 쓰여있다. 봉지를 뜯으면 세 가지가 들어있다. 팬에 우유를 붓는다. 물도 가능하다지만 난 우유로 해먹는게 더 맛있었다. 양파와 베이컨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는다. 사실 미리 베이컨과 양파를 볶은 후에 우유를 넣었어야 했는데 까먹어서 다른 팬이 볶아서 다시 넣었다. 아무튼.. 2021. 2. 24.
턱관절장애 치료기 3탄_내 증상에 맞는 스플린트 설명 현재 내 상태는 덜그럭거리는 소리는 입을 벌릴 때마다 나지만 통증은 없는 편이다. 입을 크게 벌리거나, 오래 벌리거나, 딱딱한 걸 먹거나 하지 않으면 괜찮은 편인데 뻐근함이 느껴질 때는 좀 잦고, 소리가 계속 들리니 거슬리긴 한다. 또 정확하게 확인받은 사항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아랫턱이 약간 들어간 기분도 든다. 이미 15년 이상 가지고 산 병(?)이니 좋을건 없겠지... 내가 치과의사분께 여쭤본 걸 정리해보면?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한 명칭 등으로 설명할 수 없는 점을 이해해주길...) Q. 턱관절 스플린트랑 이갈이 스플린트는 다른가? A. 다르다. 통증의 유무로 스플린트가 달라진다. 통증이 있을 때 착용하는 스플린트는 턱관절을 고정시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이갈이 스플린트는 턱관절을 어느정도.. 2021. 2. 23.
턱관절장애 치료기 2탄_구강검진 및 치과치료 선행 6개월마다 하는 구강검진일이 돌아왔다. 약 2개월 전부터 찬음식을 먹으면 오른쪽 위 어금니가 시렸었는데, 찬 음식에 시린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해서 1~2주는 그냥 기다렸었다. 그사이 코로나 19가 확진자가 급증했었고, 치과 검진일이 다가오니 그때 가야겠다 싶어서 기다렸었다. (서울 살 때는 걸어서 5분거리였던 치과가 경기도로 이사오고 나니 왕복 4시간을 잡아야하는 큰 일이 되어버렸다.ㅠㅠ) 저번 구강검진을 한 후로 계속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는 어찌됐건 스플린트 치료 시도해보자!라고 마음을 먹었다. 턱관절에 완치는 없다. 라는 걸 알지만 내 스플린트 목적은 더이상의 악화를 막는 노력을 해보는 거였기에... 인터넷에 다른 사람들의 후기는 참고만 하기로 했다. 사람마다 몸은 다 다르고, 또 치과의사.. 2021. 2. 22.
턱관절장애 치료기 1탄_내 턱관절의 역사(?) 턱관절장애가 생긴건 초등학교 고학년 쯤이었다. 어떤 연유로 시작됐는지 알 순 없지만 평소 생활 습관 중 안좋은게 있었겠지 싶다. 입이 잘 안벌어질 때도 있었고, 아플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 덜그덕거리며 소리만 났었다. 그래서 그렇게 방치(?)를 하며 자랐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통증이 있었던 기간은 적었던 것 같지만, 최장 몇개월 씩 통증에 힘들었던 때도 있었다. 딱딱한 걸 씹을 때나, 잠을 잘못 잤을 때나, 입을 오래 벌리거나 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통증... 20살 때 쯤엔 턱관절로 유명하다는 한의원에서 침도 받고, 주사도 맞고 했었는데 영 차도가 없었다. 오히려 그 한의사가 너무 돌팔이 같다는 생각만 들었다. 턱이 아프고 벌어지지도 않는 상황에서 턱 운동이라면서 100번 씩 벌렸다, 다물었다를 시켰다.. 2021. 2. 21.
건새우알배추된장국 레시피_감칠맛이 끝내주는 퀵 조리법 건새우된장국은 꼭 알배추가 아니라도 시금치, 근대 등 이것저것 활용해서 끓여먹을수 있다. 그러니 각자 냉장고 사정에 따라 골라서 해먹으면 된다. 마침 우리집엔 할머니가 준 알배추가 있어서 알배추로 끓이기로 결정! 건새우알배추된장국 재료 : 알배추 5잎, 건새우 한 줌, 대파 한 줄, 된장 1스푼, 고추장 0.5스푼, 고춧가루 0.5스푼, 국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청양고추 조금, 홍고추 조금, 다시마 2장, 멸치 2마리, 물 600ml 모든 재료 준비 완료! 물 600ml에 다시마, 멸치를 끓여 육수를 낸다. 알배추를 먹기 좋게 썰어준다. 육수가 이렇게 끓기 시작하면 건새우 한 줌을 넣는다. 한 손 가득 쥐어 집히는 만큼 넣으면 된다. 건새우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준다. 끓고 나면 멸치와 다시.. 2021. 2. 20.
경상도식 오징어무국 레시피_초간단 퀵 조리법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국 중 하나인 경상도식 오징어무국그래서 우리집 냉동실에는 항상 손질 오징어가 있다.한 달에 1~2번 해주는 국^^몇 년 전 지금보다 더 곰손, 발손일 때 요리학원(한식 밑반찬반)에 잠시 다녔었는데,그 때 배운 후로 자주 해먹고 있다.그 땐 칼도 제대로 못잡아서 칼 잡는 법부터 배웠었는데...하하하!!! 아래 레시피는 요리학원에서 배운 정석 레시피는 아니고,내가 자주 해먹으며 내 식대로 간략하게 바꾼 레시피다.(개인적으로 큰 차이를 모르겠어서 그냥 내 식대로 해먹는 중...ㅋㅋ)오징어무국 재료 : 오징어 1마리, 절단 무 3cm, 물 600ml, 두부 한 모, 대파 한 단, 청양고추 1개,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 고춧가루 0.5스푼, 소금 약간, 다시마 3장, 멸치 2마리 .. 2021. 2. 19.
두반장 만드는 법_만능 중식요리 가능! 어향가지덮밥을 하려는데 집에 두반장이 없었다. 사러나가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결국 만들어서 사용해야 했는데, 두반장 만드는 법을 검색하니 '두반장 없이 만드는~', '두반장을 이용하여 만드는~'의 포스팅만 잔뜩이었다.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검색한 끝에 발견한 염광같은 두반장 레시피두반장 재료 : 페페론치노 7개, 된장 1스푼, 맛술 2스푼, 설탕 1스푼, 멸치액젓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두반장은 없지만 두반장 만들수 있는 재료는 다행히 있었다...ㅋㅋㅋ 페페론치노 7개를 물에 약 10분 불려준다. 원 레시피에서는 건고추를 약 30분 간 물에 불리라 했는데, 왜 불리는 지는 사실 모르겠다. 다 이유가 있겠지? 아무튼 난 페페론치노 뿐이고, 시간도 없어서 10분 만 불렸다. 페페론치노도 고추는 고추니까!.. 2021. 2. 18.
어향가지덮밥 레시피_남편이 홀딱 반한 맛 며칠 전 라따뚜이를 만들고 가지 한 개가 남았었다. 가지구이를 하자니 내가 잘 안먹을 것 같고, 가지탕수육을 하자니 기름을 너무 많이 쓸 것 같고... 하루하루 시들어가는 가지를 보니 오늘은 미룰수 없겠다 싶었다. 그동안 이것저것 다른걸 해먹느라 외면했던 가지... 뭘 해먹어야 하나 고민하다 남편이 마파두부를 좋아하니 두반장을 이용하는 어향가지덮밥을 하기로 결정했다. 어향가지덮밥 재료 : 가지 1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0.5개, 대파 반 단, 돼지고기 다짐육 80g, 전분가루 1스푼, 설탕 0.5큰술, 간장 0.5큰술, 다진마늘 0.5큰술, 두반장 1큰술, 굴소스 0.5큰술, 물 40ml, 식초 1큰술, 식용유, 생강가루 약간, 소금 약간, 달걀 2개 재료 준비 완료! (식초가 사진에서 빠짐...ㅠ.. 2021. 2. 18.
달콤짭짤 소고기장조림 레시피_본죽 장조림보다 맛있네! 할머니가 얼마 전 소고기 국거리를 나눠줬는데 처음엔 내가 안가져가겠다고 하니 양이 많았는지 냉동실에 얼려버리셨다. 할머니가 다음날 또 전화해서 진짜 안가져갈거냐고 묻는 통에 가져오게 된 국거리 남편이 떡국에 꼭 소고기를 넣어달라길래 100g정도 떼어 사용하려 했더니 500g이 통으로 얼려져있어 해동을 하면 몽땅 먹어야했다. 남편에게 "남은거 어쩌지?"하니 "장조림 해줘"해서 만들게 된 장조림ㅋㅋㅋ 장조림은 처음 만드는 거라 막막했는데, 만개의레시피 조밍키님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만들었더니 눈물나게 맛있는 장조림이 됐다. 본죽 장조림보다 훨씬 더 맛있다고 장담한다.소고기 장조림 재료 : 소고기(장조림 가능) 420g, 물 1L, 간장 6큰술, 설탕 3큰술, 물엿 1.5큰술, 소주 1큰술, 후추 약간, 사과 ..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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