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생활/방문기8 턱관절장애 치료기 6탄_스플린트 착용 첫 느낌 스플린트가 완료되서 치과에 다녀왔다.끼자마자 느낀 건 처음 느껴본 뻑뻑함이었다.무언가가 치아를 꾸우욱 누르는 처음 느껴보는 그런 느낌...느낌이 어색해서 원래 이런건가요!!!?하니 원래 그런거런다. 집에가서 사용하기 전에 사용법을 알려주셨다. - 잠잘 때 빼고는 절대 착용하지 마라. 부정교합이 유발될 수 있다.- 낮에는 차가운 물에 담궈둬라.- 치약이 묻지않은 새 칫솔로 사용 전, 사용 후에 주방세제로 닦아줘라.- 절대 뜨거운 물에 담구거나 끓는 물에 소독하지 마라.- 폴리덴트 등으로는 월 1회 정도만 해줘도 괜찮다. (틀니도 아니고, 어리니 니가 관리 잘하며 닦겠지.) 착용하고 난 바로 다음 날은 치과가 휴무여서 이틀끼고 치과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다.특히 사용 첫 날은 빼고 나도 몇시간 동안 치아가 얼.. 2021. 3. 22. 턱관절장애 치료기 5탄_스플린트 본을 뜨다 지르코니아로 본 뜬 치아를 최종적으로 붙였다.붙이기 이틀 전 임시로 붙인게 떨어지긴 했었지만, 별 탈은 없었다.치과에서도 잘 끼워놓고 있으면 될 거라고 했다.또 찬 것, 뜨거운 것, 씹을 때 모두 불편한 느낌 없었다.이미 신경치료를 한 치아라 문제가 있어도 느낄수 없었겠지만... 이전에 시렸던 치아는 치료를 했는 데도 계속 시렸다.치료했는데도 계속 시린걸 보면 시렸던 이유가 그 치아가 아닌것 같아서차가운 손을 잇몸에 대고 조금씩 위치를 바꿔보니 지르코니아로 씌운 치아 앞이었다.결국 그 뒤 치아는 괜히 치료한 거다.어디가 시린지 제대로 안찾아준 치과가 좀 짜증났지만 별 수 있겠나 싶다.그 때 차가운 바람을 불어서 시린 위치를 찾아냈었는데, 그 차가운 바람이 앞까지 오니 그 근처가 다 시리게 느껴졌던 것 같.. 2021. 3. 7. 턱관절장애 치료기 4탄_스플린트 치료 계획 어제 지르코니아로 씌우기 위한 치아가 완성되었다고 하여 임시로 붙이고 왔다. 이 치아는 일주일 간 써보고 불편함이 없으면 다음주에 최종적으로 붙인다고 한다. 차가운 음식을 먹었을 때, 뜨거운 음식을 씹을 때, 씹을 때 느낌 등 불편함이 있는지 체크하라고 한다. 일단 임시로 붙인지 하루 지난 지금 딱히 불편한 점은 없는 것 같다. 다만 치료 이전부터 찬 음식을 먹었을 때 시린 건 아직도 진행중... 이유를 모르겠다. 의사분께 말하니 조금 더 지켜보자고 하여 더 기다려보기로 했다. 가장 궁금해 할 스플린트 제작 비용은 45만원이다. 본을 뜨고 스플린트 제작이 되면 6개월 간 한 달에 1번씩 진료를 받고, 불편한 점이 있으면 조정을 받는다고 한다. 그 이후에는 기본 진료비가 청구된다고 한다. 불편하지 않으면 .. 2021. 3. 3. 턱관절장애 치료기 3탄_내 증상에 맞는 스플린트 설명 현재 내 상태는 덜그럭거리는 소리는 입을 벌릴 때마다 나지만 통증은 없는 편이다. 입을 크게 벌리거나, 오래 벌리거나, 딱딱한 걸 먹거나 하지 않으면 괜찮은 편인데 뻐근함이 느껴질 때는 좀 잦고, 소리가 계속 들리니 거슬리긴 한다. 또 정확하게 확인받은 사항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아랫턱이 약간 들어간 기분도 든다. 이미 15년 이상 가지고 산 병(?)이니 좋을건 없겠지... 내가 치과의사분께 여쭤본 걸 정리해보면?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한 명칭 등으로 설명할 수 없는 점을 이해해주길...) Q. 턱관절 스플린트랑 이갈이 스플린트는 다른가? A. 다르다. 통증의 유무로 스플린트가 달라진다. 통증이 있을 때 착용하는 스플린트는 턱관절을 고정시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이갈이 스플린트는 턱관절을 어느정도.. 2021. 2. 23. 턱관절장애 치료기 2탄_구강검진 및 치과치료 선행 6개월마다 하는 구강검진일이 돌아왔다. 약 2개월 전부터 찬음식을 먹으면 오른쪽 위 어금니가 시렸었는데, 찬 음식에 시린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해서 1~2주는 그냥 기다렸었다. 그사이 코로나 19가 확진자가 급증했었고, 치과 검진일이 다가오니 그때 가야겠다 싶어서 기다렸었다. (서울 살 때는 걸어서 5분거리였던 치과가 경기도로 이사오고 나니 왕복 4시간을 잡아야하는 큰 일이 되어버렸다.ㅠㅠ) 저번 구강검진을 한 후로 계속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는 어찌됐건 스플린트 치료 시도해보자!라고 마음을 먹었다. 턱관절에 완치는 없다. 라는 걸 알지만 내 스플린트 목적은 더이상의 악화를 막는 노력을 해보는 거였기에... 인터넷에 다른 사람들의 후기는 참고만 하기로 했다. 사람마다 몸은 다 다르고, 또 치과의사.. 2021. 2. 22. 턱관절장애 치료기 1탄_내 턱관절의 역사(?) 턱관절장애가 생긴건 초등학교 고학년 쯤이었다. 어떤 연유로 시작됐는지 알 순 없지만 평소 생활 습관 중 안좋은게 있었겠지 싶다. 입이 잘 안벌어질 때도 있었고, 아플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 덜그덕거리며 소리만 났었다. 그래서 그렇게 방치(?)를 하며 자랐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통증이 있었던 기간은 적었던 것 같지만, 최장 몇개월 씩 통증에 힘들었던 때도 있었다. 딱딱한 걸 씹을 때나, 잠을 잘못 잤을 때나, 입을 오래 벌리거나 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통증... 20살 때 쯤엔 턱관절로 유명하다는 한의원에서 침도 받고, 주사도 맞고 했었는데 영 차도가 없었다. 오히려 그 한의사가 너무 돌팔이 같다는 생각만 들었다. 턱이 아프고 벌어지지도 않는 상황에서 턱 운동이라면서 100번 씩 벌렸다, 다물었다를 시켰다.. 2021. 2. 21. 워시존 시흥장현점 이용 후기_쾌적한 24시 셀프 손세차 한동안 자주 내린 눈 탓에 염화칼슘에 찌든 차를 샤워시켜 주러 왔다. 후기를 좀 찾아보니 워시존 시흥장현점이 생긴지도 얼마 안됐고 깔끔하고 괜찮다는 평이 꽤 있었다. 글을 쓰기 앞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되도록 평일 저녁에 가길 바란다. 주말엔 정말 사람이 넘쳐난다. 줄도 길고, 개인 세차용품의 사용도 금지되어 있다. (24시간 세차장이니 평일 낮이나 새벽은 어떨지 모르겠다.) 우리의 세차 계획은1. 드라잉룸 - 차 식히기, 세차할 곳 확인2. 워시룸 - 물로 헹굼, 폼건으로 세제칠, 타월로 닦기, 물로 헹굼, 하부 세차3. 드라잉룸 - 드라잉타올로 닦기, 스펀지로 액체 왁스칠을 하고 닦아내기이렇게 전략을 짰다. 겨울이기도 하고, 세차장이 만차여서 1번은 생략하고 빈 자리로 들어갔다. 우린 평일 오후 8.. 2021. 2. 7. 합정 양화진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분당 100원 +전기차 충전 근 3개월 만에 서울에 들렀다. 서울은 차끌고 오기 너무나 겁나는 곳... 어디든 주차난이 예상되는데 합정역 근처에 아주 저렴하고 주차 스트레스가 없는 곳을 발견했다.바로 양화진공영주차장이다. 합정역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로 아주 가까운 편이다. 주차장치고 건물 외관도 깔끔하다.이 주차장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다. 5분에 100원이라니! 1시간을 주차해도 1,200원이라는 소리다. 심지어 난 전기차라 50%할인까지 받아서 600원에 마음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일요일 낮인데도 빈자리가 많아 여유있었다. 지하 1층, 지하 2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네이버 후기를 보면 주차칸이 작다는 의견이 몇 개 있었는데 난 괜찮다고 생각한다.(난 소형suv임)전기차 급속 충전기도 4대나 있기에 .. 2021. 1. 2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