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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식 오징어무국 레시피_초간단 퀵 조리법

by 김내맘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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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국 중 하나인 경상도식 오징어무국

그래서 우리집 냉동실에는 항상 손질 오징어가 있다.

한 달에 1~2번 해주는 국^^

몇 년 전 지금보다 더 곰손, 발손일 때 요리학원(한식 밑반찬반)에 잠시 다녔었는데,

그 때 배운 후로 자주 해먹고 있다.

그 땐 칼도 제대로 못잡아서 칼 잡는 법부터 배웠었는데...하하하!!!

 

아래 레시피는 요리학원에서 배운 정석 레시피는 아니고,

내가 자주 해먹으며  내 식대로 간략하게 바꾼 레시피다.

(개인적으로 큰 차이를 모르겠어서 그냥 내 식대로 해먹는 중...ㅋㅋ)


오징어무국

 

재료 : 오징어 1마리, 절단 무 3cm, 물 600ml, 두부 한 모, 대파 한 단, 청양고추 1개,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 고춧가루 0.5스푼, 소금 약간, 다시마 3장, 멸치 2마리

 

 

 

모든 재료 준비 완료!

 

 

 

다시마, 멸치, 무를 넣고 육수를 내준다.

 

 

 

그 사이 오징어 칼집을 내준다,

x자로 내도 되고, 나처럼 사선 한 줄만 내도 된다.

끓이고 나면 칼집 낸 방향에 따라 오징어가 익으면서 말린다.

 

 

 

팔팔 끓으면 5분 정도 더 끓인다.

 

 

 

대파와 오징어를 손질해서 둔다.

 

 

 

두부도 원하는 크기로 썬다.

 

 

 

끓고 5분 정도가 지난 후 불을 끈 다음 10분 뒤에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낸다.

(다른 레시피들 보면 많이 건져내던데 난 남편이 다시마를 너무 좋아해서 안건져낼 때도 있다. 이번엔 미관상 건짐)

 

 

 

끓으면 오징어, 대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을 모두 넣는다.

 

 

 

끓을 때 까지 기다린다.

 

 

 

그 사이 고춧가루 0.5스푼을 넣는다.

 

 

 

국간장 1스푼을 넣는다.

 

 

 

팔팔 끓이고 기호에 따라 소금간을 해준다.

 

 

 

두부를 넣는다.

 

 

 

끓고 나면 완성!

 

 

 

잘 먹겠습니다!!!

 

오징어를 오래 끓이면 질겨진다고 맨 마지막에 넣는 분들도 많은데

어차피 국 한 번에 다먹을 양 끓이는 것도 아니고, 한 번 끓이면 2~3번 먹으니 그냥 넣는다.


+ 내가 끓인 다른 국의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이것도 초간단 퀵 조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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