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7
무순도 키워보고, 루꼴라도 기르고 하니 상추도 키워볼까 싶어 씨앗을 구매했다.
이마트에서 쓱배송으로 구매했다.
뒷면은 이렇게 적혀있다.
씨앗은 이렇게 생겼다. 신기하다.
해바라기씨 느낌?
어제 종묘상가서 구입한 40구 짜리 모종판!
집에서 키우는 로즈마리에 흰가루병이 있어서 약사려고 들렀는데 이걸 보자마자 뿅...
바로 샀다.
원래 달걀판에 키우려고 했는데 훨씬 좋다.
가격도 400원!
모종판도 크기에 맞게 자르고 구멍을 막아줄 거름판도 잘라줬다.
어제 새로 산 흙을 채워주고
물을 가득 부어주고
꺼진 부분에 흙을 더 채운다.
손가락으로 구멍을 살짝 내주고
1구 당 씨앗 4개씩 넣어줬다.
살짝 덮어주고 그 위에 물을 약간 뿌렸다.
똑같이 한 판 더 만들어서 두 판!
잘 크면 좋겠다. (함께 기르는 루꼴라와 찰칵)
2020.12.10
3일차 된 오늘 일어나서 물을 주는데 어둠 속에서 작은 싹 같은게 보였다.
불켜서 보니 진짜 싹이 맞았다.
전체 24개 포트 중 18개에서 싹이 났다.
다른 포트들도 오늘, 늦으면 내일 다 나지않을까 싶다.
여리여리
싹을 보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예비 상추비빔밥...
큰 화분으로 옮겨줄 날이 머지 않아보인다.
2020.12.17
이렇게 발아율이 좋을 줄이야!
엄청 잘 자란다.
2020.12.23
엄청 자란다.
여린 잎을 뜯기 싫어 안솎아냈다.
작게 자라면 작게 크는거지 뭐...
얼른 분갈이를 시켜줘야 하는데 요즘 시간이 없다.
포트에서 계속 키울순 없겠지...
성탄절에는 꼭 이사를 시켜줘야겠다.
내가 키운 다른 식물들의 포스팅을 추가하니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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