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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물 관찰기

상추 키우기(적치마상추) 2편_첫 분갈이와 솎아내기

by 김내맘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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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키우기(적치마상추) 1편_씨앗심는 방법, 새싹난 모습

2020.12.07 무순도 키워보고, 루꼴라도 기르고 하니 상추도 키워볼까 싶어 씨앗을 구매했다. 이마트에서 쓱배송으로 구매했다. 뒷면은 이렇게 적혀있다. 씨앗은 이렇게 생겼다. 신기하다.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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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을 추가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2020.12.27
미루고 미루었던 분갈이를 했다.

꽤 자랐는데 포트가 작아서 그런지 더 크질 않는것 같았다.
마음아파서 솎아내지고 못한 터라 더욱 못자랐을 듯...

옮기기 전 사진 한 장

남편이 가져온 스트로폼 박스
작지 않은 크기지만 저 포트 안 상추들을 모두 옮겨 심기엔 작은 크기다.

물이 빠질 구멍을 숭숭 내준다.

거름망을 깔고

마사토 붓고, 흙도 부었다.

물 붓고 기다리는 중
집에 남은 흙이 좀 부족해서 높이가 낮다.
주말에 시간내서 흙이랑 마사토를 사러 가야겠다.

옮길 준비 완료!(흔들린 지 몰랐다...)

송송송송... 약해보이는 건 좀 골라내고 20구를 심었다.

... 오늘 저녁 밥상에 오른 친구들 ㅠㅠ

자리를 잘 잡았으면...

이만큼은 공간도 부족하고 흙도 부족해서 못옮겼다.(이번주 분리수거장 좀 뒤져야 할듯...)

분갈이 한 거랑 안한 거랑 차이가 얼마나 날지 확인해볼수 있겠다.

2021.01.03
반 남겨뒀던 상추 분갈이를 했다.
이번 스트로폼 박스는 전에 비해 물빠질 구멍을 엄청 많이 뚫었다.

남편이 옮기고 물을 수도로 막 부어서 상추 싹 들이 다 쳐졌다. 속상함
다시 일어난다해도 뭐 많은 것도 아니고 물 조심히 주면 좀 좋아?

....복수할거야....

아무튼 분갈이 하고 남은 아이들은 씻어서 먹었다.

이어서 계속...

 

상추 키우기(적치마 상추) 3편

2021.01.27 분갈이를 한지 왼쪽은 한 달 이상, 오른 쪽은 3주 이상이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더 늦게 분갈이한 상추가 몇 배는 잘 자라고 있다. 분갈이 하기 전 포트에 있을 때는 둘다 비슷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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