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스토리를 보고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2일차
아직 별 변화는 없다. 싹 틔우는데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리는 듯 하다.
일단 분무기로 몇 번 뿌려줬다.
3일차
아직도 별 변화는 없다.
오늘도 분무기로 물 뿌려줬다.
4일차
오늘도 어제와 같다.
5일차
오전 10시에 사진을 찍으려다가 잊고 나가는 바람에 오후6시 30분에 찍은 사진이다.
오전 9시에 보니 루꼴라 새싹들이 많이 올라와있었다.
어떻게 이렇게 하루만에? 싶어서 신기했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내가 제대로 못본거였나? 싶을 정도로
오전 9시보다 오후 6시 30분에 더 길쭉해져 있었다.
옆에서 봐도 그 길이가 어마어마하게 자랐다.
한 3cm정도씩은 자라있었다.
얘네가 언제 다 커서 루꼴라피자가 될 수 있을까 싶다.ㅋㅋㅋ
아무튼 싹이 난 걸 보니 뿌듯하고 기특하다.
6일차
오늘 새벽부터 직사광을 받게 볕에 꺼내두었다.
그래서 그런지 잎이 녹색으로 더 진해진 것 같다.
옆에서 봤을 때도 어제보다 더 길어졌다.
아무튼 곧 솎아내야 할 것 같은데 어디를 어떻게 솎아내야 할 지 모르겠다.
또 아까운데 안솎아내면 안되나?싶기도 하고
옮겨 심어도 되긴 할텐데 이 여린 것들을 파헤치다 뿌리가 상하면 어쩌나 싶고...
일단 그냥 그대로 길러볼란다. 며칠 더 지켜보고 안될 것 같으면 솎아줘야지
물은 분무기로 뿌려주고 있다.
오늘부터 해를 직접 쬐니 조금 더 뿌려줘야 할 것 같다.
며칠 기다려봤는데 아예 싹을 틔우지 못한 곳도 있다.
구멍마다 씨앗을 3개씩 뿌렸는데도...
뭐가 문제였을까? 어쨌거나 잘 커라!
7일차
어제보다 녹색으로 더 진해졌다.
어제 워낙 커져서 오늘은 더 커진건지 감이 안온다.
분무기로 물 뿌려주고 한쪽으로만 길어질까봐 방향을 이리저리 틀어주고 있다.
잎이 작고 여린게 참 귀엽다.
8일차
잎은 어제보다 진해진 것 같은데
길이는 비슷한 것 같다.
물은 하루에 두 세번씩 분무기로만 뿌려주는 중이다.
해를 받으니 흙이 금방 마른다.
길이는 이정도
이 속도로는 내가 생각하는 루꼴라피자의 비주얼이 나오지 않을 것만 같다.
해 따라 잎의 방향이 바뀌기에 하루에 2번씩 방향을 돌려주고 있다.
무럭무럭 크길
이어서 계속...
'일상 > 식물 관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추 키우기(적치마상추) 1편_씨앗심는 방법, 새싹난 모습 (0) | 2020.12.07 |
---|---|
무순키우기 2편_잘키워 수확까지 쉽게 끝내기 (0) | 2020.11.18 |
루꼴라 키우기 3편_분갈이 방법 (0) | 2020.11.18 |
루꼴라 키우기 1편_씨앗 심는 법 (0) | 2020.11.10 |
무순 키우기 1편_발아시키는 방법 (0) | 2020.1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