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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소불고기 레시피_두 그릇 뚝딱, 뚝불로도 가능

by 김내맘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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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설 연휴에 들어온 고기 1kg을 나눠줬다.
500g은 불고기용, 500g은 국거리용
(받아보니 한우였음+_+!)
소불고기를 하려니 다른 재료는 다 있는데 팽이버섯이랑 당면이 없어서 점심에 후다닥 이마트에서 장을 봐왔다.
재료들을 섞어 팬에 굽기만 하면 바로 완성되는 초간단 레시피에, 과하지 않은 양념이라 속도 편하고 맛있다.
아이들 밥반찬부터 온가족 식사 메뉴, 외국인 친구 대접용까지 호불호 없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메뉴라 생각한다.
추가로 당면을 넣으면 뚝배기불고기로도 변형 가능한 황금 레시피~^^


소불고기

재료 : 한우 소불고기 500g, 팽이버섯 한 봉, 대파 2단, 양파 1/2개, 당근 1/4개, 간장 10큰술, 설탕 3큰술, 물엿 2큰술, 매실액 2큰술, 참기름 4큰술, 다진마늘 2큰술, 후추 조금

 

 모든 재료 준비 완료!

고기를 물에 담궈 약 5분 간 핏물을 빼준다.
굳이 안해줘도 되는데 난 피가 뚝뚝 떨어지길래 했다.

물을 버리고 설탕 3큰술을 넣는다.

물엿 2큰술을 넣는다.

매실액 2큰술을 넣는다.

다진마늘 2큰술을 넣는다.

간장 10큰술을 넣는다.

후추를 약간 뿌려준다.

참기름을 1큰술 넣어준다.

손으로 버물버물 해준다.

30분에서 1시간 사이로 재워준다.

재우는 사이 당근 손질!
당근은 안넣어도 되지만 색내려고 넣었다.

대파도 썰고,
(썰다가 눈매워서 점점 두꺼워진건 비밀...)

양파도 먹기좋게 썰어준다.

팽이버섯도 준비 완료!

고기가 어느정도 재워지면 팬에 고기를 깔고 손질한 채소를 몽땅 넣는다.

참기름 2큰술을 넣어준다.

중불에서 익을 때 까지 볶아주면 완성!

+뚝불로 먹고싶다면?

자른 당면 준비!

물에 30분 간 불려준다.

뚝배기에 소불고기를 약간 덜어내어 간장 1큰술을 추가한 후 국물에 불린 당면을 넣고 약 7~8분 약불에서 타지않게 끓여준다.
(우리집은 인덕션 전용이라 뚝배기 사용이 안되서 웍으로 대체 ㅠㅠ)

당면이 잘 익었는지 확인해준다.

그럼 진짜 완성!

맛있게 먹겠습니다!

 


+예전에 만든 LA갈비 레시피도 추가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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