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따뚜이 때문인지...
쥐 이름인줄 알았던 라따뚜이...ㅋㅋㅋ
사실 아직 라따뚜이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고, 실제로 본 적도 없어서 같은 맛일진 모르지만 이것저것 레시피를 보며 흉내내봤다.
실제 프랑스에서 먹는 라따뚜이와 맛은 매우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나름 모양은 사진들과 비슷하게 만든것 같다.
K-재료로 만들어서 나랑 남편의 입맛엔 아주 맛있었다.
집들이 음식으로도 만들기 쉬워 추천한다.
라따뚜이
재료 : 가지 1개, 새송이버섯 2개, 토마토 2개, 양파1/2개, 베이컨 60g, 토마토소스 200ml, 물 150ml, 다진마늘 1스푼, 올리브유,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파마산치즈가루, 피자치즈
양파와 베이컨은 잘게 썰어준다.
팬에 올리브유를 적당히 뿌리고
썰어둔 베이컨, 양파, 다진마늘을 넣고 볶는다.
양파가 적당히 익은것 같으면
토마토소스를 부어준다.
난 오뚜기 토마토소스를 이용했는데 다른 브랜드여도 상관없다.
물을 부어준다.
후추랑 소금을 조금만 넣고 한참 끓여 졸여준다. 토마토소스 맛이 강해서 안넣어도 상관없긴 하다.
졸이는 사이 접시를 준비한다.
난 그냥 종이호일을 3개 깔아서 썼다.
가지와 새송이버섯 토마토를 손질해준다.
(애호박은 사기 배아픈 가격이라 안샀다.
애호박 하나에 2,700...?ㅋㅋㅋ)
맨 윗둥 등은 모양을 위해 뺐다.
(다른 요리할 때 사용했음!)
참고로 토마토를 이렇게 썰면 안된다.
(난 무의식적으로 바로 이렇게 썰어버렸다...)
소스가 이정도로 졸아지면
준비한 그릇에 붓는다.
그 뒤에 순서대로 썰어둔 재료를 올린다.
더 이쁘게 만들고 싶은 사람은 토마토 크기를 꼭 직접 확인하고 사길 바란다.
안그럼 나처럼 됨 ㅋㅋㅋ
난 이마트 쓱배송 덕후라 이마트가 집에 가져다준 걸로 썼다.
다 쌓고 나면
그 위에 올리브유를 적당히 뿌려준다.
이대로 오븐으로 고고
잘 구워져서 나와라!
오븐에서 180도에 20분을 돌려준다.
1차로 구워지고 나오면 그 위에 피자치즈를 적당히 뿌린다.
파마산 치즈가루를 원하는 만큼 뿌려준다.
그 위에 파슬리가루를 뿌리고
추가로 오븐에서 180도 5분을 구워낸다.
완성!
치즈도 적당히 잘 녹고 모든 채소가 잘 익었다.
손님을 초대해서 내놓기에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물론 그릇이 좀 더 예뻐야겠지?
피자 같기도 하고.. ㅎㅎ
손질하고 남은 꼬다리들은 올리브를 추가해서 바질토마토파스타를 만들었다.
그렇게 저녁 한 상 완료!
잘먹었습니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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