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편한세상 아파트 하자보수 후기 5편_6개월 끌던 벽지 하자보수 완료

이편한세상 아파트 하자보수 후기 1편_하자보수 신청 방법 등

 

이편한세상 아파트 하자보수 후기 2편_전체적인 보수 처리 방법

 

이편한세상 아파트 하자보수 후기 3편_보수 예약 취소, 연기 당함 등

 

이편한세상 아파트 하자보수 후기 4편 _바닥 하자 놓치지 않고 모두 받기!

이전의 이야기들을 읽으면 이해가 더 쉬울 것이다.

 

10/19 오전 9시에 하자보수센터에 전화를 했다.
내가 전한 말은 벽지 하자보수 더이상 못기다린다, 6개월 기다렸다, 내가 초반 몇개월은 오래걸리겠거니 싶어서 전화도 안하고 기다렸다,
몇개월 뒤에 처음 전화하고 그 뒤로 세번이 미뤄졌다,
이제 못기다린다, 최대한 빨리 처리해주겠다가 아니라 무조건 이번주 안에 해줘라,
새벽이라도 내가 기다려서 받을테니까 이번주 안에 무조건 해결해라 보수종결요청서까지 왔는데 더 기다려줄 수없다,무조건 해결해줘라 하니 알겠다고 한다.
그리고 20분 뒤쯤 관할 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9/26 토요일 오전 9시 무조건 해주겠다고 한다. 참 웃기지? 그동안은 뭐하고 짜증을 내니까 바로 이렇게 약속이 잡히다니.. 허무하다.

10/23 3시에 관할 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장황하게 늘어놓는게 또 미루려고 하는 것 같길래 안되요 내일 해줘요 하니 도배사가 열이나서 안된다고 한다. 휴 결국 내일 오전 9시에 해주기로 한건 취소됐다.
그리고 언제 되냐니까 일정이 안나왔는데 정해주면 거짓말하는게 되는 거라 말 못해준다고 다음달에 꼭 해주겠다고 한다.
그럼 6개월 그동안 뭐했냐고 하니까 한숨 쉬더니.. 아무튼 미안하고.. 어쩌구 저쩌구...
다음달 초에 꼭 해주겠다고 한다.
내가 멱살 잡고 끌고와서 할 수 잇는 것도 아니고 .. ㅋㅋ 일단 알았다고 했는데 답답하고 짜증이 나는 건 어쩔수 없었다.

10/26에 임대인에게 연락해서 하자보수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제출하겠다고 했다.
관리사무실에 확인해보시고는 제출해도 된다고 해서 다음 날 오후 3시 40분쯤 관리사무소에 제출했다.

11/9 3시 40분에 관할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11/11 오전 9시에 방문해서 처리해주겠다고 집에 계속 있냐하길래 12시쯤 나가야한다하니 자기가 집에서 마무리 봐주는거 가능하냐고 물어봐서 곤란하다고 했다.
그럼 11/16은 어떠냐고 하길래 그날도 똑같다하니 그냥 11일 9시에 오겠다고 했다.

11/11 오전 9시 10분이 지나도 안와서 하자보수센터에 전화하니 확인해보고 연락준다고 했다.
5분 뒤 관할센터에서 전화가 와서는 아래 와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9시 20분 되어서야 왔다.
정확히 9시 19분에 벨을 눌렀다.
나한테 아무 연락이 안오는데 내가 아랫층에 왔는지 어떻게 알까?
9시랑 9시 20분이 같은거라고 생각하는지...?ㅋㅋㅋ
9시에 온다고 하면 당연히 9시쯤 집에 도착하는줄 알지
9시 10분이 되도 인터폰이나 전화 아무것도 안오니까 전화를 한건데
결국 9시에 오겠다고 하고선 20분이나 늦게와놓고

실크벽지에 빨간점 파란점 등이 있었는데 보수하고 난 후 잘보면 네모네모 부분으로 약간씩 보수한 티는 나지만 집중해서 벽만 쳐다보는거 아니면 신경안쓰일 정도다.
어쨌거나 벽지 하자보수를 끝으로 여태 내가 발견한 하자건들이 모두 해결됐다.

골치아파
다신 전화할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