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편한세상 아파트 하자보수 후기 3편_보수 예약 취소, 연기 당함 등

이편한세상 아파트 하자보수 후기 1편_하자보수 신청 방법 등

이편한세상 아파트 하자보수 후기 2편_전체적인 보수 처리 방법

전 이야기를 읽으면 이해가 더 쉬울 것이다.

 

블로그에 옮기기가 귀찮아서 핸드폰 메모장에 써놓고 열흘이 지나서야 쓴다....ㅋㅋㅋ

<벽지 얼룩>
전 글에서 벽지 관련 하자보수 글을 보면 알겠지만 그 때 신청한게 이걸 적고있는 오늘까지 처리가 안됐다.

8/29 오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지역번호가 인천이길래 그냥 끊었는데 다시 오길래 받아보니 이편한세상 하자보수 업체라고 한다.
인천센터인데 원래 예약이 있었는데 예약한 분이 취소해서 당장 오늘 시간이 된다고,
오늘 오후 1시에서 1시 반에 그 벽지 하러 가도 되냐고 묻길래 알았다고 했다.

그런데 좀 지나서 다시 전화가 오더니 그 취소한 분이 다시 받겠다고 했다고 그래서 오늘 안되겠단다.
...나도 3개월이나 기다렸는데... 빨리 처리 하고싶은데... 싶었지만 그냥 알았다고 했다.
그래서 그럼 언제 되냐고 하니 9월 말쯤 될 것 같다고 최대한 고객님(나)부터 해드릴게요. 한다.
에휴....ㅋㅋㅋ

일단 아직 9월 말은 안됐으니 벽지는 9월 말일까진 기다려보기로 한다.


<바닥 꺼진 곳>
바닥 꺼진 부분들은 그 때 이후로 몇 군데 더 발견됐다.
일은 귀찮아져도 발견될 때 마다 처리하고 싶지만
코로나19로 모르는 사람 여러번 집에 들락날락하는게 부담스러워서 최대한 모아서 하려고 기다리고 있다.
다음주나 다다음주 쯤에 신청하려고 네이버 캘린더에 적어놨다.

집에 짐도 별로 없었지만 그 얼마 없는 짐들을 당근마켓에 팔고, 버리고 했더니 맨 끝방이 텅 비었다.
그 텅빈 방은 거의 안들어가서 바닥 꺼진 줄도 몰랐는데,
바닥 청소하면서 보니 구석에도 삐걱거리거나 텅텅 빈 소리가 나는 곳들이 몇 있다.
(짐을 다 비우니 하자보수 하기 편해보임ㅎㅎ)


<아파트 전체 하자보수 공지>
얼마 전에 집에 우편이 날아왔다. 입주민회인가? 뭐 거기였는데
하자보수를 그 쪽에서 공동대응 하기위해 동의서를 제출해달라고 한다.
공용부분 등도 하자보수가 필요하니 자기 집에 하자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도 꼭 동의해달라고 했다.
우리는 임차인인데 이건 명의자가 해야된다고 해서 임대인분께 카톡으로 사진 찍어서 보내드리고
하자보수 받은 여태까지의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 남은 것도 내 집처럼 잘 받아주겠다, 그 동의서 관련해서 내가 도움이 필요한 게 있다면 편하게 연락달라고 남겼는데
읽고 답이 없으시다.ㅠㅠ
1이 없으니까 아무튼 읽으신 건 맞겠지? 알겠다고 한마디만 해주시지.. 보고 까먹으신 건가 싶어서 찜찜하긴 하지만
내가 귀찮아서 그런가 싶기도 해서 읽으셨죠!!!? 라고 다시 보내진 않았다ㅋㅋㅋ
굳이 하자보수 이래요 저래요 말할 의무는 없다만 그냥 임대인 입장에서 궁금한데 못물어보는 걸 수도 있으니까
열심히 말해주고 있다.
전에 임대인 분이 이사하는 날 못와서 이사 후에 한 번 방문하셨는데 그 때 내 손을 잡고 잘 부탁한다고, 하자보수 잘해주면 정말 고마울 것 같다고 하신게 인상적이어서ㅋㅋㅋ
나도 되는 대로 열심히 해드리는 중!




하자보수 게시글은 정말 안쓰고 싶다....
쓴다는 것 자체가 내가 귀찮아!!!! ㅠㅠㅠㅠㅋㅋㅋ

아무튼 기록해 놓으면 누군가 하자보수에 대한 내용도 수박 겉핥기지만 대충이라도 알아갈 수도 있고,
내가 다음에 이사갈 집도 이편한이라 내가 볼 용으로 힘내어 적고있다....

하자보수 4는 벽지와 바닥을 신청하고 처리되면 써보겠다.

아래에 계속...

이편한세상 아파트 하자보수 후기 4편 _바닥 하자 놓치지 않고 모두 받기!

이편한세상 아파트 하자보수 후기 5편_6개월 끌던 벽지 하자보수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