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사용기+후기(생활)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_만 30대 미만, 멀쩡했어요!

by 김내맘 2021. 6. 25.
728x90

안녕하세요. 김내맘입니다.
전 근무처 특성 상 코로나 백신을 맞을수 있는 우선 순위에 들었는데요.
만 30대가 안되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답니다.
사실 전 아스트라 제네카든, 얀센이든 그냥 근처에서 맞고 싶었는데...ㅠㅠ
만 30대 미만은 백신이 남아돌아도 화이자가 아니면 맞을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어쨌거나~~~!!!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접종 후 3일 간 정상 체온이었으며, 독감주사를 맞았을 때와 비슷한 주사부위의 근육통만 있었어요.
피곤함도 느껴지긴 했는데... 평소에도 늘 피곤한지라 백신때문에 더 피곤했는 지는 모르겠네요ㅋㅋㅋ.


접종 당일 오전에 체온과 혈압을 재봤는데 정상이었어요.
사실 주사맞는게 딱히 긴장되진 않더라고요.
최근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혈압이 138/90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일시적이었던 건지 이 때는 정상이었어요.

이렇게 구삐의 카톡을 받고

주사를 맞으러 이동합니다.
두근두근(사실 크게 안떨렸어요.)

내리니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대부분은 고령자 분들이시고, 나머지는 몇몇은 저처럼 만 30대 이하의 젊은 사람들이었어요.

양면으로 된 이 양식을 작성하고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1시 예약이라 12시 45분에 도착했는데 65번 번호표를 받았어요.

열심히 기다립니다.
내 번호가 불릴 때 까지...

15분 정도 기다리니 입장할 수 있었어요.
열체크, 손소독, 신분증 검사를 하고 들어갑니다.

그럼 또 번호표를 줘요...
그 번호표를 받고 대기~~ 여기선 10분 정도 기다린 듯 해요.

자!!! 주사를 맞았습니다.
주사 맞는 과정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제가 민망해서 안찍음...)
두번째로 받은 번호표가 호명되면 의사와 간단한 문진을 합니다.
15초 정도면 끝나요.
문진이 끝나면 주사실(?)로 들어가서
주사를 맞아요.
개방형으로 이름을 물으셨고, 주사를 놓으신 후 문지르지 마세요, 오늘은 목욕하지 마세요. 하고 끝!
전 평소 다른 알러지가 없었기 때문에 이상반응 15분 관찰하고 가면 됐어요.

15분 간 접종 후 받은 종이를 읽어보고,

이상반응 대기실을 두리번거렸답니다.
15분이 되자마자 바로 나왔어요.
전 나가는 시간을 검사받은 후 나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 이전에도 그냥 나갈수 있는듯 해요. 물론 양심적으로 대기시간을 지키는게 좋겠죠?^^


반창고는 집에 도착하면 떼라고 해서 뗐어요

주사를 잘 놓으셔서 그런지 가벼운 주사 구멍 하나 뽕~

접종 30분 후 체온 정상
주사맞은 부위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어요.
(근데 이정도는 어느 주사를 맞아도 느껴지는 정도였답니다.)

접종 5시간 뒤 체온 정상
컨디션 멀쩡

접종 다음날 체온 정상
다만 주사맞은 왼팔만 근육통이 느껴졌어요.
약간 피곤하기도 했는데, 늘 피곤함을 느꼈던 지라 백신 접종때문에 피곤했는지는 모르겠네요.ㅋㅋㅋ

다다음 날은 근육통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멀쩡했어요.
역시나 피곤했지만 인생이 원래 늘 피곤하니까... 그냥 그러려니...
(이틀 연속 떡실신해서 잠들긴 했답니다.)

전 접종 후 별 문제는 없었어요.

2차 접종 후기도 주사 후 올리겠습니다.^^

현생이 너무 바빠 휘갈겨 쓴 하찮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