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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사용기+후기(생활)

열냉각시트 사용 후기_영유아 어린이 열내리는데 최고겠네요!

by 김내맘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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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내맘입니다.
약국에 가니 어린이 열냉각시트를 파는데 급 궁금해져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전 열이 안났는데 붙였어요.)
애기들이 머리에 붙이고 다니는게 귀엽기도 하여 충동구매....
정말 효과가 있을까? 시원할까? 등등 궁금하기도 하고요.

열냉각시트의 종류는 많았는데 전 베이비버스라는 캐릭터를 구매했어요.
뽀로로, 까투리, 엘사 등등 많았지만 전 캐릭터가 중요했던 건 아니고 진짜 시원함이 유지되는지가 궁금해서 구매한 거라...ㅎㅎㅎ
(뽀로로는 얼굴값때문인지 좀 비싸더라고요.)

6개에 5,000원이고, 24시간 지속된다고 합니다.
영유아들은 피부가 약해서 접착제 알러지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되는데 무향, 무색소, 무자극이라고 크게 적혀있네요.

뒷면은 이러합니다.

열어보면 2매씩 3팩이 들어있어요.

겉 상자에 쓰인 것과 같은 내용이네요.

한 포를 뜯어보니 이러합니다.
사용 후 남은 것은 밀봉하여 보관하라는데 지퍼백이 아닌게 좀 아쉽네요.
이마는 하나니까요...ㅋㅋㅋ

척!!!! 제 이마에 붙여보았습니다.
붙이고 어디 돌아다니진 못하겠네요.
(제 나이엔 좀 부끄럽......)
초등학생까진 가능할 듯 해요.

어쨌거나 붙이자마자 과하지 않은 냉각감이 느껴졌어요.

전 (평범한 얼굴 크기의) 성인 여자인데 이마에 시트가 꽉 차네요.

쿨링감은 꽤 오래 지속됐어요.
세네시간 정도는 과하지 않은 냉각감이 유지되어 신기하더라고요.
열이 안나는 상태에서 붙이긴 했지만 그래도 36도인데 시트가 제 이마 온도보다 낮은게 느껴졌거든요.

가정집이라 밀봉 보관이 어려워서 남은 하나는 등에 붙였습니다.(시원시원)
근데 이마는 쿨링감이 계속 느껴졌는데 등은 딱히 안느껴졌어요.

등이랑 이마에 붙이고 잤는데 아침이 되니 다 떨어지고 침대에 나뒹굴고 있네요.
생각보다 접착력이 약~~~간 부족한 듯 해요.
쉽게 너덜거리며 떨어지는데 손으로 누르면 또 잘 붙더라고요.

한 번 붙였다 뗐다고 해서 반창고처럼 다시 안붙는 건 아니고, 계속 잘 붙긴 해요...
안움직이면 잘 붙어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아! 진짜 냉각 유지력이 좋다고 느낀 건 출근할 때 정신없어서 떨어진 냉각시트를 침대에 내비둔 채로 출근했다 퇴근했는데
젤이 굳지않고 시원하고 말랑하더라고요
젤이 굳으면 냉각 효과가 사라진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24시간 이상 유지된다고 느꼈어요!

어쨌거나 개인적인 호기심 해결 완료!!!

별것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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