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목뼈 수제 간식_치석 제거, 스트레스 해소

 안녕하세요. 김내맘입니다.

오늘은 닭 목뼈 수제 간식을 만들어봤어요.
저번에 오리목뼈 만들어 급여하니 잘먹더라고요.
근데 손질이 꽤 힘들었어서...
닭 목뼈는 크기가 작으니 자를 필요도 없고, 덜 힘들지 않을까 싶어 도전해봤어요.

우선 냉동 닭목뼈 3kg를 해동 시켰어요.
1kg 2,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물로 한 번 헹궈줬어요.
3kg이라 그런지 양이 엄청 많네요.

앉아서 응답하라 1988을 틀어놓고 손질을 시작했어요. ㅋㅋㅋ
지방을 떼고, 생각보다 길길래 반으로 잘라줬어요.

1시간 20분 만에 손질이 끝났어요.
목뼈 간식 손질할 때 마다 손이며, 손목이며 아작나는 것 같아요...ㅠㅠ
손질하면서 겸사겸사 물기도 뺄수 있게
체에 올려놓으며 손질해주세요.

3kg를 손질하니 3/5판이 차고 조금 남아서 급하게 1kg를 추가 손질했어요.

나머지도 모두 올렸습니다.
총 4kg의 목뼈를 돌릴게요.

70도로 16시간 우선 건조시키고,
추가 4시간을 건조시켰어요.

속까지 잘 구워졌네요.

약간 구릿구릿한 내가 나지만... 나름 성공이네요.
손수 만든 간식, 안심되는 간식!
급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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