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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의 추천을 받아 산 하빈져 스트랩
남편은 손목 나간다고 굳이? 했지만 일단 사봤다.
배송비 포함해서 16,000원에 구입했다.
말아놓으면 이렇게 생겼다.
이걸 손목에 끼우고 바에 말아서 들고 매달린다.
턱걸이도 잘하고 싶고, 데드리프트도 잘하고 싶어서 샀는데...
얘는 지금 코로나19로 쉬고 있다...
손목에 무리는 좀 오긴 오는데 확실히 잘되는거 같은게
이게 없으면 데드리프트 내 몸무게 겨우 들었는데,
끼우고 하니까 몸무게X2가 가능했다.
(다만 손목은 실핏줄 터지게 무리감)
궁금해서 욕심내어 해보긴 했지만 다음엔 절대 무리해서 하진 않을거다.
그냥 조금조금 증량해야지
턱걸이도 이거 매달고 하면 좀 더 오래 매달릴 수 있다.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아저씨처럼 하고싶은게 꿈이나 힘듦...)
내가 들수 있는 무게보다 아주 약간 더 들어보기 위해서 산다면 추천하겠지만
증량 증량 증량!! 외치며 사는거라면 비추한다.
무리하다 보면 다치기 쉬워보인다.
나도 트레이너 분이 옆에 없었으면 시도조차 안했을 거다.
안다치는게 제일 중요해...
전체 총 길이는 50cm 조금 넘는다.
손목에 패드 부분이 있어서 충격을 약간 덜어주지만 아주 약간 덜어준다.
결국 무게가 감당못할 수준이면 완충이 있든 말든 무조건 다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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