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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사용기+후기(전자제품)

애플 애플워치3 리뷰

by 김내맘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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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기록 단축을 위한 측정용으로 구입한 애플워치3
코로나 19로 수영을 못하고 있어서 요즘은 쉬고있는 내 애플워치3 ㅠㅠ
물개가 되어보려 구입했는데...쩝

구입은 올해 1월에 했는데 막상 구입 의도와는 다르게 수영장에선 10번도 못썼다.
코로나 심해지기 전에 겨우겨우 피티 받을 때 몇번, 기구 필라테스할 때 몇번 쓰고...
대부분은 외출할 때 차고 다녔다.
외출도 거의 안해서 실사용은 얼마 안된다는...ㅋㅋㅋ
올 초만 해도 가을 쯤엔 돌아다닐수 있겠지 했는데, 2020년은 전세계가 숨죽은 듯 지나갈 것 같다.

내가 구입한 모델은 애플워치3 GPS 38mm, 스페이스그레이
259,000원에 구매했다.

우선 착용샷 메인은 우디랑 버즈로 해놨다.

4면을 찍어봤다.
액정 보호 케이스 안끼우고 써서 그런지 기스가 좀 보인다.
맨눈으로 보면 별로 신경 안쓰인다.

난 50kg의 표준체형의 여자인데 안쪽에서 4번째 칸에 끼우면 딱 맞다.

애플워치는 충전기가 핸드폰이나 아이패드와는 다르게 이렇게 생겼다.
동그란 부분이 자석인지 올려두면 착! 하고 붙는다.
(검은색 찍찍이는 내가 선정리를 위해 말아둔 것)

끼우는 부분은 저렇게 생겼다.

전원을 켤 때 나오는 한 입 베어문 사과...
완전히 켜지는 데 꽤 오래 걸린다.

아! 충전할 때 단점은 전원 종료한 채 충전이 안된다.
난 꺼놓은 채로 충전하고 싶은데 충전할 때 무조건 켜진다.
(다른 것들도 다 그런가?)

난 와이파이 모델이기도 하고, 별로 착용을 안해서 이 기능, 저 기능 많이 쓰진 않았지만
사용방법이 그리 어렵진 않다. 쓰다보면 직관적으로 익혀진다.

와이파이 모델이라도 핸드폰과 근거리에 있으면 카카오톡이나 문자, 전화, 사진찍기 등등 다 된다.
가장 좋은 건 카카오톡에서 상용구 지정해서 보낼수 있는 것!
난 저렇게 바꿔두고 사용했다.
공공장소나 핸드폰 꺼내기 귀찮거나 어려을 때 쓰면 진짜 좋다.
겨울에 손시릴 때도 아주 좋을듯^^

핸드폰 손에 쥐고 있는거 싫어하는게 가방에 넣어두고 애플워치 차고있으면
연락오는 걸 놓치지 않고 받을수 있어서 좋다.

여분 줄을 하나 더 주는데 난 당장 쓸 일은 없을것 같지만 좋은것 같다.
다른 분들은 일명 줄질(?)이라고 여러개 사서 의상마다 갈아끼며 쓰기도 한단다.
(난 주얼리도 주렁주렁 귀찮아서 결혼반지도 잘 안끼고 다녀서... 못하겠다...ㅋㅋㅋ)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구입의도와 다르게 쓰고있지만 외출할 때 편리함을 주는 아이템이다.
애플워치 다시 차고 물개되러 가고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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