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지나가다가 가보자고 한 재즈바에 방문했다.
남편은 재즈바에 처음 가봤고
난 청담동에 있는 원스인어블루문만 몇번 가봤다.
즉 둘 다 재즈바엔 안가본 사람들...ㅎㅎ
안산 문화예술의광장 근처에 있다.
2층에 위치!
건물 앞에 이런 광고안내판이 붙어있다.
문 바로 앞에도 공연에 대한 안내가 있다.
내부사진. 공간이 그렇게 크진 않다.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어느정도 사람들이 차있었다.
앞쪽에 앉으면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고 초상권 박살날 것 같다.
나도 공간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 찍기가 좀 어려웠다.
창문을 열어놓아서 벌레가 좀 많았다.
근데 창가쪽에 앉은 분들이 요청해서 창문이 닫혔다. 벌레가 많아서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됐다. 저 냅킨 위에 있는 벌레는 내가 저승으로 보내드림...
앉으면 프레첼을 기본으로 주신다.
양초도 켜주신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카프레제 샐러드, 레몬에이드, 호가든 로제 추가로 맥켈란12년산을 글라스 주문했다.
저녁을 많이 먹어서 배가 엄청 불렀고, 난 알쓰라서 레몬에이드.. ㅎㅎ
내 레몬에이드. 센스있게 입 닿는 부분은 저렇게 주셨다.
남편이 마신 호가든 로제.
카프레제 샐러드. 저녁은 먹고온 직후라 먹는데 힘들었는데 소스가 많아 맛있어서 다 먹었다.
이런 느낌^^
남편이 다먹고 나서 시킨 맥켈란12년산 글라스. 난 중국술, 양주 등 도수가 높은 술은 아예 못마셔서 약냄새가 나는 것 처럼 느껴졌다.ㅋㅋㅋㅋ
재즈바답게 음악소리가 커서 공연 중에는 옆사람과 대화가 어려웠다.
안산 거주자 중 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방문해서 놀면 좋을것 같다.
메뉴판 첨부
직원 분은 보통인데(불친절하다는
것 아님) 사장님 부부로 추정되시는 분들은 진짜 정말 친절하시다.
공연있는 날에는 푸드메뉴를 주문해달라고 메뉴판에 써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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