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경기도 안산시 맛집)

짬뽕이 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

가게 바로 앞에 사람이 앉아있어서 측면을 찍었다.
여기 위치가 좀 애매한데 사람이 절반 이상 차 있었다.

상 위에 기본으로 올라와있는 것들
어느 중국집이나 비슷한가 보다.

짬뽕 전문집이므로 우린 해물짬뽕+탕수육을 주문했다.

기본 상차림으로 이렇게 나온다. 물은 생수병이 나온다.

해물짬뽕!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다.
위치만 가까우면 자주 오고싶었는데 차 없이 오기엔 개인적으로 어려울 것 같았다.
해물짬뽕이라 그런지 해물 가득이다.
옆 사람은 전복있는거 먹던데 물어보니 전복해물짬뽕이라고 한다. 신기함!

내 손이랑 비교... 측면이라 그렇지 짬뽕그릇이 정말 크다.
특히 면이 간이 잘되어있고 씹는 그 식감이 정말 좋았다.
글 쓰는 지금도 국물 한수저 먹고싶구먼...

탕수육! 저 고불거리는 건 뭐지? 했는데 남편이 두부 튀긴거라고 한다.
사이즈가 소자인데 엄청 양이 많다. 둘이서 짬뽕+탕수육 다 못먹고 탕수육은 포장해왔다.
암튼 탕수육도 진짜 맛있다. 맛있는데 .... 튀김옷이 많이 딱딱하다...
고기까지 수분감없이 딱딱한게 아니라 정말 튀김옷이 단단하다.ㅠㅠ
(좀 아쉬웠는데 남은거 집에와서 먹어보니 눅눅해져서 먹을만 했다.)
해물짬뽕을 시키면 가위랑 집게를 주셔서 난 탕수육 가위로 잘라서 먹었다.

여기 간짜장도 맛있다는데 다음에 오면 간짜장도 시켜봐야겠다.

아쉬운 점은 차 없으면 오기 어려운데(근처 거주자 아니면)
주차장이 마땅치 않아서 골목에 주차해야했더니 번잡스러웠다.

메뉴판 첨부!

다음에 또 올게요.
짬뽕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