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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식당 방문 후기

아웃백 런치 스페셜서로인스테이크, 토마토치오피노파스타, 치킨텐더샐러드

by 김내맘 202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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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몸에서 소고기가 당긴다고 하여 간 아웃백
뜬금없지만 아웃백은 호주가 아니라 미국꺼라고 한다.
아무튼...ㅋㅋㅋ 비가 많이 와서 시켜먹으려고 하다가 직접 가서 먹었다.
집에서 꽤 가까운 편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주차장 나가는 순간 심각하게 많이 와서 거의 시속 30km로 간 것 같다.
재난문자가 하루 종일 오긴 했지만 이 정도일줄이야!

아웃백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이렇게 비가 오니 사람 없을 거라고 생각한 건 우리의 착각이었다.
지하주차장에 주차 불가해서 매장 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비 다맞고... 생쥐로 들어갔다.
들어갔는데 우리 앞 대기팀도 7팀... 비가 많이 와서 다른 곳 가기도 힘들고 그냥 기다렸다.

오늘은 비 맞고 정신없어서 음식 사진만 찍었다.

오픈부터 오후 5시까지는 런치 적용이 된다.
스테이크 메뉴는 런치랑 디너 가격이 같고, 스파게티는 런치가 1,000원 더 비쌌다.(런치는 스프랑 에이드가 추가 제공됨)

맨 처음 나온 양송이스프랑 콘스프
난 양송이스프 먹고 남편은 콘스프 먹었다.
진짜 진하고 맛있어서 이것만 퍼먹어도 난 좋을것 같다.

남편이 좋아하는 부쉬맨 브레드 난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던데 남편은 엄청 잘먹는다.
두달 전에 아웃백 왔었는데 그때 이후로 부쉬맨 브레드 먹고싶다는 이야기 5번은 넘게 했다.

난 레몬에이드, 남편은 망고에이드
망고에이드 안먹어봐서 무슨맛인지 모르겠지만 달고 맛있겠지

치킨텐더 샐러드. 소스는 허니머스타드로 했다.

멤버쉽 혜택으로 받았는데 진짜 많더라!

남편이 시킨 스페셜서로인스테이크 굽기는 레어로 했다.(익힐거면 스테이크 왜 먹나!)
고구마 끝부분에 흙이 많아서 남편이 서걱거린다고 했다. 계산할 때 말할까 하다가 그냥 안했다. 좀 더 신경써줬으면 좋겠다!
이거 주문하니까 서버님이 소고기가 지방이 없어서 질긴데 괜찮냐고 물어봤다.
우린 지방없는 부분을 더 좋아해서 괜찮다고 했다.

내가 시킨 토마토치오피노파스타
다신 안시킨다.ㅋㅋㅋ 밍밍 그 자체
왜 다들 투움바만 먹는지 알겠다. 내가 아침에 집에서 스테이크 구워먹어서 고긴 싫고 투움바는 크림이라 더부룩할 것 같아서 가볍게 먹으려고 시켰는데 그냥 투움바 시켰어야 했다. 다신 보지 말자!

아 배불러~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마시고....

남은건 포장봉투 100원 지불하여 포장해왔다.

몸에서 고기가 당겨준 남편 덕에 잘먹었습니다!

 

+ 내가 이전에 방문한 아웃백 포스팅을 추가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아웃백 블랙라벨 랍스터 커플 세트

허리가 아픈 남편이 아웃백에 가자고 했다. 사실 우리 부부는 아웃백에 처음 가봤다. (난 결혼 전에 3번 정도 가봤지만... 결혼하고나서 남편과 가는 것은 처음이었다.) 일단 내 흐릿한 기억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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