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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식당 방문 후기

트레이더스 콤비네이션, 불고기 피자_꼭 먹어야할 메뉴!

by 김내맘 202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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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피자먹고 싶다고 해서 가게된 트레이더스
사실 우린 마트 피자를 한 번도 안먹어봤었다.
코스트코 피자, 트레이더스 피자 같은 것들...
가끔 마트 피자 먹는거 보면 저렴하고 큰게 신기해서 사먹는건가? 별로 맛있어보이지 않는데..란 생각을 했었다.

남편은 미제 감성 피자들을 좋아하고(파파존스 등)
난 토핑 이것저것 들어간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파파존스는 살짝 짠 느낌...?
서울에서 살 때 남편이랑 나랑 즐겨가던 피자집이 있었는데
진짜 그 피자집을 맛보면 다른 집 못간다.
도우며 치즈며 토핑이며...
중앙대 정문 근처에도 있고 노량진에도 있는 그 곳
피자보이시나(=유노피자)
피자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시길...ㅎㅎ

아무튼 뭘 시켜야할지 몰라서 가장 기본인 콤비네이션을 주문했다.

엄청 커서 놀랬다. 사실 냉동피자같은 맛일줄 알았는데 도우도 그렇고 토핑도 그렇고 피자의 기본에 충실한 맛!
뭐가 많이 들어간 것 같지 않았는데 둘이서 피자보이시나보단 덜하지만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훨씬 맛있다고 가성비 촉촉 내린다고 다음에 또 오자! 했다.

진짜 커서 난 2조각 못먹고 남편은 2조각+내가 남긴 것 먹었음...
남은건 집에 와서 냉동시켰는데 다다음 날인가 오븐에 구워서 다 먹었다.

그래서 일주일만에 다시 간 트레이더스(=피자맛집)...ㅋㅋ

이번엔 불고기피자 시켰다.
도우가 왜 까맣지? 했지만 찾아볼 정도로 궁금하진 않아서 안찾아 봄..

얘도 엄청 크다.
얘는 빵부분에 체다치즈랑 슈크림(?)같은게 들어있는데 첫 입엔 오+_+했지만 두 입 먹으니 물렸다...
다음엔 콤비네이션만 주문하고 다른 것들은 피스로 주문해서 맛보기로 함

스파게티도 먹어볼까 해서 주문한 토마토스파게티
이거 완전 급식실 맛이다ㅋㅋㅋ
난 급식 스파게티 좋아해서 엄청 맛있게 먹었다.(남편도 맛있다고 했음)
저 스파게티가 담긴 그릇도 먹을수 있는데 난 안먹었지만 남편은 바삭거린다고 잘먹었다.

사진엔 없지만 탄산음료 500원이다. 계속 리필해서 먹을수 있다. 물론 배불러서 2잔이 최대겠지만ㅋㅋ
그리고 타바스코 핫소스 비치되어있어서 핫소스 집에 사놓고 먹는 난 좋았다.
피클도 따로 구입해야 한다. 가격은 매우 저렴...!

유노피자랑 멀어져서 슬펐는데 대체재를 찾은 기분!
(유노피자 하와이안에 파인애플 추가해서 먹으세요... 다른 피자들도 맛있습니다...)
유노피자만큼 맛있진 않지만 꽤 맛있는 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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