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무뚝뚝 감자칩 먹어본 솔직한 실제 후기

안녕하세요. 김내맘입니다.

전 tvn채널의 유퀴즈온더블럭을 즐겨보는데요.

얼마 전 그 프로그램에 오리온제과의 직원 분이 나오셨었어요.

그런데 무뚝뚝감자칩이라는 독특한 과자 이름이 나오더라고요.

평소 과자를 잘 먹지 않는 편이라 과자코너에는 전혀 안들어가서 그런 이름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무뚝뚝이라는 명칭이 감자칩이랑 정말 안어울리는 것 같은데,

인기많고 맛있다고 하니까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동네마트 간 김에 한 봉지 집어왔습니다^^!

 

찾아보니 이 과자가 출시된 지 벌써 몇 년이 지났더라고요.

안그래도 과자를 많이 먹진 않는 편인데, 그 중에서 감자칩 류의 과자는 아예 안먹는 편이거든요.

과연 맛있을까? 반신반의하며 뜯어보았답니다.

통후추소금맛이라고 적혀있어서 다른 맛도 있나? 찾아보니 없는 것 같아요.

 

포장지에 들어가계신 도끼든 남자(?)분을 보니 감자칩이 정말 두툼할 것 같아 보이네요.ㅋㅋㅋ

참고로 껍질까지 통째로 썰어 넣었다고 해요.

눈을감자와 모양만 다르고 비슷한 가 봅니다.

 

영양정보와 원산지를 확인해보세요.

과자사면서 소세지처럼 돈육비율 따져가며 구입할 건 아니지만 그냥 찍어보았어요.

 

뜯어서 하나 꺼내보니 도끼든 남자의 말은 사실이었어요.

정말 두툼하더라고요.

제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감자칩들보다 3배 이상은 두꺼워 보였어요.

 

겉면에 시즈닝도 적당히 묻어있고, 짭짤하니 맛있더라고요.

눈을 감자처럼 약간 딱딱하긴 한데, 과자에게 겉바속촉 바랄 것도 아니고, 튀겨냈으니 딱딱한 게 당연하겠죠?

 

조세호 씨가 맥주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길래 집에서 자고 있던 맥주 한 캔을 꺼내서 함께 먹으니 잘 어울렸어요.

남편과 저 둘 다 술을 거의 안먹기도 하고, 특히나 전 과자랑 술먹는 걸 진짜 안좋아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남편과 맥주 한 캔 둘이 나눠먹으며 무뚝뚝감자칩 한 자리에서 한 봉지 몽땅 부셨습니다.

 

다음에 과자가 먹고싶어 진다면 무뚝뚝감자칩 재구매 의사 있어요.

그 때는 술 없이 과자만 먹겠지만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