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새우장
재료 : 생새우 600g, 소주 반병, 간장 200ml, 맛술 100ml, 물 400ml, 설탕 3스푼, 물엿 1스푼, 통후추 조금, 통마늘 조금, 청양고추 조금, 레몬 1개, 홍고추 조금, 양파 반개
이마트에서 생새우 할인을 하고 있었다.
직전에도 생새우장을 2번 만들었는데
첫 번째로 만든 새우장은 냉장인 잘기른~ 새우로 만들었고,
두 번째로 만든 새우장은 잘기른~ 새우가 품절이라 해동된 타이거새우로 만들었다.
만들어 먹어보니 해동된 생새우로 만들어도 냉장 생새우랑 똑같이 맛있다.
한 팩당 13마리 씩 총 26마리다.
할인 제품인데도 싱싱했다.
물에 씻어준다.
수염, 똥, 다리 등 제거 전 모습
저 뾰족한 뿔같은 것도 잘라내야 한다.
찔리면 피날 정도로 딱딱하고 뾰족하다.
난 다리 달려있는 것도 싫어서 다리도 다 잘라낸다.
등쪽을 구부려 똥도 빼준다.
모두 손질했다.
소주를 부어 비린내 등을 제거해준다.
난 참이슬 오리지널로 했는데 뭐든 상관없다.
잠기게 붓고 30분 정도 둔다.
이제 양념간장을 만들 차례!
간장 200ml
맛술 100ml
물 400ml
설탕 3스푼
물엿 1스푼
통후추 조금
마늘 조금
청양고추 조금
홍고추 조금
끓인다.
그 사이 양파와 레몬 손질
양파 더 많이 넣어도 되고 이건 기호에 따라 양을 달리해도 된다.
난 새우먹는게 바빠서 생각보다 양파 안집어먹길래 1/4개만 넣었다.
양파 뚝딱
레몬 뚝딱
손질하고 나니 끓는다.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끄고 식힌다.
담을 통 준비
잔뜩 취한 새우들을 헹구지 않고 바로 넣는다.
쓰으읍...
다 담았다.
내가 생걸 바로 먹어보니 비리다.
양념 간장에 최소 10시간은 절여져야 비린내가 날아간다.
완전히 식은 간장을 붓는다.
손질한 양파와 레몬을 넣는다.
개인적으로 레몬 안넣어도 맛있는데 이뻐보이려고 넣었다. 물론 넣으면 상큼한 레몬 향이 가미되어 더 맛있다.
냉장고 숙성 후 냠냠
더 더 더 맛있게 먹으려면 이틀 정도 기다려 먹거나, 며칠 뒤 간장을 다시 끓이고 식히고 부어서 먹을 수도 있지만
난 기다릴 수가 없었다.
새우 속살까지 양념이 잘 배이려면 최소 36시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난 10시간 후여도 맛있게 잘 먹음...)
내가 만든 연어장 만들기 포스팅도 추가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새우장보다 더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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