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쟁여둘 피자사러 트레이더스로 총총
간 김에 쉬림프&베이컨빠네랑 치즈피자(조각)도 구매했다.
우선 치즈피자(조각)
조각으로 구매해서 갓 나온 피자가 아니라 별로였다.
아무래도 치즈피자는 식으면 식감이 별로라 그런듯 싶다. 별로였기에 쓸 말도 없음.
쉬림프&베이컨 빠네
원래 저런 모습인지 살짝 나온 새우 꼬리가 귀엽다.
요건 맛있다. 급식에 크림스파게티 나올 때 딱 그 맛! 급식 스파게티 덕후라 진짜 맛있게 먹었다.
다만 빵을 안좋아해서 많이 남겼는데 약간 죄책감이 든다.(빠네 시켰으니 빵이 많은건 당연하지만...)
빠네 뚜껑은 남편만 먹었는데 바삭하니 맛있단다. 발사믹 소스가 있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다고ㅎㅎ
콤비네이션 피자는 바로 집으로 가져왔다.
차에 탄 콤비네이션 피자... 미제 감성...(미국 가본적 없음...)
사실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는데 집에 급하게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었기에 콤비네이션 피자는 바로 냉동실에 넣었다.
18인치로 매우 큰 트레이더스 피자!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일단 피자는 갓 나온게 제일 맛있으므로 매장에서 다 먹을수 있다면 먹는게 제일 좋다.
하지만 우리 둘이서 먹기에 피자는 크고... 그렇다고 조각피자를 구입해서 먹긴 싫고... 집에서 피자가 먹고싶을 때를 위해 남은 피자는 이렇게 보관한다.
한 판을 다 넣으려면 락앤락 4.5L이상의 용기가 있으면 된다.
피자를 하나씩 떼어내서 종이호일에 겹겹이 쌓아주면 들러붙지도 않고 아주 좋다!
맨 위에도 종이호일을 덮어주고
트레이더스 피자 1판(8피스)을 모두 담았다.
이대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고싶을 때 한 조각씩 오븐에 구워먹으면 매장에서 먹을 때와 비스무리하다.
200도에서 10분! 200도에서 10분!! 200도에서 10분!!!
기다리기 싫으면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어도 된다. 오븐만큼 잘 익진 않지만 나름 먹을만 했다.
남편은 전자레인지를 선호하고, 난 오븐에 굽는걸 선호한다.
난 오븐에 굽는거랑 전자레인지에 굽는거랑 다른것 같은데 남편은 그거나 그거나고 빨리 먹는게 좋다고 한다.
(물론 나도 귀찮을 땐 전자레인지에 돌림)
피자 먹고 다른데 안가고 집에 갈거라면...
조각피자 말고 통으로 사서 남은건 보관하고 매장에서 갓나온 맛난 피자를 먹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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