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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안경을 산다는 남편을 따라 간 동네 안경점에 갔다가 시력검사 권유하길래 해봤는데
마이너스 1 디옵터라고 한다. 아주 약한 근시...
내 눈에 맞게 교정한 안경을 끼고 보니 신세계였다. (안경은 마이너스 0.5디옵터로 맞췄다.)
근래 멀리보면 흐릿하게 보이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안경끼니 세상 잘 보이네.
렌즈도 시착해봤는데 눈에 이물이 들어오는게 영 불편해서 일단 제일 저렴한 안경을 구입해봤다.
가까이 있는 책 등을 볼 땐 벗는게 편하고, 멀리 있는 걸 볼 땐 확실히 끼는게 잘 보인다.
안경을 끼면 멀리있는 물체의 색도 선명하게 보이는 느낌이 들고 눈의 피로가 확실히 준 느낌이다.
안경끼는게 불편해서 선글라스도 안꼈었는데 안경의 불편함보다 잘보이는게 좋아서 외출할 때는 자주 착용하고 있다.
지금 안경 맞춘지 거의 두 달 정도 되었는데
불편한 점은 일단 안경을 꼈다라는 자체가 불편하긴 하다.
코랑 귀에 뭐가 걸려있는게 쉽게 익숙해지질 않네.
또 마스크를 끼거나 음식을 먹을 때 안경이 뿌옇게 되니 밥먹을 땐 안끼는게 낫다.
안경 닦는 것도 좀 귀찮고...
안경사 분도 내 시력은 안경을 끼면 좋고 안껴도 상관없을 정도의 시력이고, 꼈다 뺐다 해도 시력 저하 되는 일은 없을거래서 끼고싶을 때만 끼고 있다.어쨌거나 삶의 질은 조금 높아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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