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짱왕해물찜탕(경기도 안산시 맛집)

해물탕을 먹으러 왔다.

메뉴판 참고하시고 (공기밥 1,000원)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갖다주신다.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장사가 엄청 잘되서 사람도 많고 직원 분들도 정말 바쁘셨다.

나오는 밑반찬
동치미는 내가 국물까지 모두 다 마셨다.
맛있음...ㅠㅠ

보글보글...
아.. 테이블을 닦아주시긴 했는데 대충 닦아서 끈적거리고 이것저것 묻어있어서 우리가 물티슈로 다시 닦았다.

아귀, 곤이(?), 오만둥이, 꽃게1, 새우2, 오징어1, 홍합1, 조개 몇개, 알 등이 담겼다.
많이 들어있진 않고 소 자 시키면 둘이 먹을 정도?
처음 나왔을 때 살짝 끓이고 국물 맛 봤는데 진짜 시원하고 맛있었다.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고추냉이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굿굿
다음에도 해물탕이 땡기면 방문해서 먹을 거다.

아쉬운 건 우리가 계속 끓여가지고 막바지엔 졸아서 좀 짰다.

남편은 밥 한공기 다 먹고 배만 있으면 우동이나 라면사리가 먹고싶다고 하길래
시키랬더니 남을것 같아서 다음에 먹겠다고 했다. 나도 배불러서 먹을 배는 안남아있었음 ㅠㅠㅋㅋㅋ

아무튼... 잘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