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끼 떡볶이
허리가 아픈 남편이 며칠 간 외식을 해야겠다고 한다. 집에서 있으면 할 수 있는게 없고 절대안정을 취해야하며 걷기 운동 정도만 하라고 했기에 식당을 오가며 걷는걸 해야겠다고...ㅋㅋ 남편은 두끼 떡볶이에 처음 가봤다. 나는 예전에 친구들이랑 몇 번, 회사다닐 때 회사 언니들이랑 2번 가봤다. 평소 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이라 걱정했는데 웬걸 남편의 만족도가 꽤 높았다. 두끼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으면 직원분이 두끼 이용 방법을 안내하면서 육수를 부어주고 가신다. 그 다음엔 우리가 먹고 싶은 음식들을 집어와서 먹으면 된다.떡볶이 재료들 떡에 종류가 이것저것 많고 유부, 햄, 삶은 달걀, 어묵 등 부재료도 많다. 우리는 치즈떡, 고구마떡, 구멍뚫린 떡, 양배추, 대파, 어묵, 소세지를 담아왔다.미..
2020.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