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석석... 돈가스 썰 때 나는 소리로 가게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왼쪽에 진짜 돌이 있다.
매장이 크진 않은데 우리가 갔을 땐 마지막 남은 자리에 앉을수 있었다.
메뉴판 사진 참고하길 바란다.
치즈카츠다. 맛있긴 한데 치즈가 주욱 늘어나진 않는다.
고기가 아주 얇게 들어가있다.
히레+로스카츠다.
세트메뉴로 나온 다른걸 먹으려 했는데
그건 안먹고 싶은 새우튀김이랑 가라아게가 포함되어 있어서 이걸로 시켰다.
개인적으로 와사비가 좀 별로였고
돈가스의 맛은 보통이나 최근 갔던 가게들보다는 뻑뻑하다고 느꼈다.
추가로 아쉬운 점은 샐러드 드레싱의 종류가 하나라서 고소한 소스 안좋아하는데 그냥 먹었다.
개인적인 기호지만 밥이 좀 꼬들꼬들해서 설익었다고 느꼈지만 이건 꼬들밥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것 같다.
이건 남편이 먹어보고 싶다고 주문한 토마토 츠케모노
난 처음 보는 음식이다.
아무튼 화이트와인에 절인 토마토라고 한다.
바질페스토와 곁들여먹는건데
나는 그냥 한 조각은 호기심으로 먹을만 했다고 생각하고, 남편은 꽤 맛있었다고 한다.
(위에 꽂힌건 로즈마리 같음)
양이 적은 것 같아서 추가한 토마토카레
단호박 튀김을 한 조각 넣어준다.
맛은 내가 집에서 만든 토마토카레랑 비슷하다.
생 방울토마토도 반으로 갈라 한 개를 넣어줬다.
남편이 추가 주문할 때 카레에 밥도 포함된거냐 물어봤는데 직원분께서 포함되진 않았지만 부족하면 밥은 조금 더 준다고 한다.
(밥을 더 먹진 않았음)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으나 와사비와 샐러드 소스, 고기의 부드러움 정도와 밥의 찰기가 내 스타일은 아니어서 재방문은 안할 듯 하다.
직원분들은 친절하신 편이고, 음식은 빠르게 나와서 좋았다.
주차는 불가능하며 근처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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