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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식당 방문 후기64

망향비빔국수 본점(경기도 연천군 맛집) 남편 지인을 만나러 경기도 연천에 갔다. 오는 길은 아침 일찍 출발해서 수월했는데 집에 오는데 거의 3시간 걸렸다. 넘넘 힘듦... 아무튼 그 지인 분이 맛있는 점심을 사주신다고 해서 갔다. 비빔국수라고 해서 속으로 망향비빔국수인가? 했는데 진짜 망향비빔국수였다. 유명한 건 익히 알고있었는데 먹어본 적이 없어서 엄청 기대하고 갔다.위치가 정말... 애매했다. 군부대 바로 앞... 여기 장사될까? 싶을 정도 근데 주차장을 보니 차 100대를 세우고도 남을 듯한 크기였다. 물론 식당 내부도 사람으로 가득! 이 식당이 상권을 만든 느낌ㅋㅋㅋ 메뉴판 사진은 잊고 못찍었는데 비빔국수 한 그릇에 6,000원이었던 것 같다. 테이블에 적혀져있는 숫자를 보고 카운터에서 선불로 계산하며 테이블 번호를 말하면 된다. 자리.. 2020. 8. 9.
해룡(경기도 안산시 맛집) 짬뽕이 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가게 바로 앞에 사람이 앉아있어서 측면을 찍었다. 여기 위치가 좀 애매한데 사람이 절반 이상 차 있었다.상 위에 기본으로 올라와있는 것들 어느 중국집이나 비슷한가 보다. 짬뽕 전문집이므로 우린 해물짬뽕+탕수육을 주문했다.기본 상차림으로 이렇게 나온다. 물은 생수병이 나온다.해물짬뽕!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다. 위치만 가까우면 자주 오고싶었는데 차 없이 오기엔 개인적으로 어려울 것 같았다. 해물짬뽕이라 그런지 해물 가득이다. 옆 사람은 전복있는거 먹던데 물어보니 전복해물짬뽕이라고 한다. 신기함!내 손이랑 비교... 측면이라 그렇지 짬뽕그릇이 정말 크다. 특히 면이 간이 잘되어있고 씹는 그 식감이 정말 좋았다. 글 쓰는 지금도 국물 한수저 먹고싶구먼...탕수육! 저 고불거리는 건.. 2020. 8. 9.
레이백(경기도 안산시 재즈바) 남편이 지나가다가 가보자고 한 재즈바에 방문했다. 남편은 재즈바에 처음 가봤고 난 청담동에 있는 원스인어블루문만 몇번 가봤다. 즉 둘 다 재즈바엔 안가본 사람들...ㅎㅎ안산 문화예술의광장 근처에 있다. 2층에 위치!건물 앞에 이런 광고안내판이 붙어있다.문 바로 앞에도 공연에 대한 안내가 있다.내부사진. 공간이 그렇게 크진 않다.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어느정도 사람들이 차있었다. 앞쪽에 앉으면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고 초상권 박살날 것 같다. 나도 공간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 찍기가 좀 어려웠다.창문을 열어놓아서 벌레가 좀 많았다. 근데 창가쪽에 앉은 분들이 요청해서 창문이 닫혔다. 벌레가 많아서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됐다. 저 냅킨 위에 있는 벌레는 내가 저승으로 보내드림...앉으면 .. 2020. 8. 1.
카츠혼칸(경기도 안산 맛집) 남편이랑 지나가다가 웬 식당에 줄이 이렇게 길지? 다음에 가보자 했던 곳! 주차가 스트레스라 페달로빌려서 자전거로 갔다. 기온이 높진 않았는데 장마라 땀이 났다.밤이라 사진 찍기 어려웠다. 낮에 찍으면 이쁘게 나올듯^^ 외관이 깔끔하다. 식사시간 턱걸이했더니 우리 앞에 줄은 없었고 딱 하나 남은 자리에 앉을수 있었다.앉으면 잡다한 소품들이 보인다.메뉴판을 보고 로스+히레정식 2개를 주문했다. 지금 생각하니 로스정식, 히레정식으로 하나씩 시킬걸 그랬다.왼쪽은 로즈마리오일이고 오른쪽은 핑크솔트다.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우리 테이블에 있던 일본 조지루시 보온병 난 이거 몰랐는데 남편이 엄청 옛날엔 이게 책이나 여러 매체에 자주 나왔다고 한다. 혼수템 중에 하나였다고... 상당히 크다열줄 몰라서 한 3.. 2020. 8. 1.
인더비엣 본쌀국수, 분짜 남편이 2주 전쯤 자전거타고 지나가다가 본 식당에 가기로 했다. 식당 앞에 줄도 서있고 안에도 사람이 엄청 많다길래 얼마나 맛있나 궁금했었다.인테리어도 깔끔하게 해놨다.입구에 이렇게 패드가 있다. 연락처를 적으면 카톡으로 내 앞에 몇 팀이 있는지, 예상 대기 시간은 몇 분인지 알 수 있다. 내 앞에 3팀이 남았을 때 카톡이 또 온다. 점심시간에 딱 맞춰가서 그런지 내 앞에 15팀 정도 있었고 약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자리에 앉으면 주문도 이렇게 패드로 직접 한다. 주문 잘못 받을 일 없어서 좋았다.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불편하겠지만...) 우린 채소 좀 먹자! 하고 간거라 월남쌈을 먹으러 간거였는데 월남쌈 양이 2인분이란다. ㄷㄷ 월남쌈은 포기하고 다른걸로 시켰다. (쌀국수도 먹.. 2020. 7. 25.
이차돌 차돌박이, 차돌삼겹, 경상도식 육회 며칠 전 부터 고기, 고기 노래를 부르던 남편이 가자고 한 이차돌 우리는 삼겹살이나 차돌박이 같이 기름 많은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얼마 전 근처에 새로운 가게가 문을 열었길래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다.한 10분 대기 한듯? 회전률이 높아서 앞에 5팀 정도가 대기중이었지만 금방 들어갔다. 남편은 고기가 엄청 먹고싶었는지 이차돌 30분 이상 대기하면 아웃백에 가야겠다고ㅋㅋㅋ 5분 간 2팀이 나오면 들어가고 아님 아웃백가기로 했는데 2분 만에 2팀이 나와서 그냥 기다려서 먹었다.문 앞에 큰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뭘 먹을지 정해놓기 좋았다.들어가면 기본 상차림이 나온다. 파절이 달달하고 맛남 반찬이 더 필요하면 셀프바에 가서 필요한 만큼 더 가져올 수 있다. 물티슈도 수저통 서랍에 구비되.. 2020. 7. 25.
발재반점 해물짬뽕, 꿔바로우 짬뽕 덕후인 우리 부부가 최근 갔던 곳 중 가장 만족했던 한 곳인 발재반점. 국물에서 불향과 해물맛이 찐하게 느껴진다.기본 세팅은 이렇게 주신다.짜사이치고 좀 달다고 느껴지긴 했는데... 내 입맛에 맞는지 음식 나오기 전에 열심히 집어먹었다. 우린 꿔바로우1, 해물짬뽕2을 주문했다. 2인 세트메뉴로 35,000원에 주문할 수 있었고 단품 주문시의 양이랑 똑같다고 한다.먼저 나온 꿔바로우 소스는 일반 탕수육이랑 같은 소스다. 마라집 가서 시킨 꿔바로우 소스랑은 좀 다르다. 찹쌀 탕수육이라 아주 쫄깃하고 쫀득하고 부드럽고 맛있다. 특히 소스를 많이 주셔서 더 맛있게 먹었다. 입에 소스 한가득 넣어먹으니 행복ㅎㅎ곧바로 나온 해물짬뽕 나오자마자 불향이 확 난다.안에 내용물도 풍성하다. 양파도 많고 오징어도 적당.. 2020. 7. 17.
프렌치빌(인천광역시 중구 카페) 차이나타운 내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3년 연속 블루리본 인천에 올라온 곳.여러가지 빵과 초콜렛 등을 판매한다. 커피의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사진에 나오지 않은 공간도 더 있다. 가장 좋은 건 디카페인이 가능하다는 것. 심지어 디카페인을 선택해도 추가 요금이 없다.남편이랑 나는 각자 아이스아메리카노, 디카페인아메리카노, 파베생초콜렛(개당 2,000원)을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왔다. 3층은 테라스인데 현재는 공사중이다.커피의 양이 꽤 많다. 겉보기엔 스타벅스 기준으로 그란데와 벤티의 사이?부드러운 생초콜렛 ㅎㅎ내부 공간도 꽤 넓고 좌석이 많다. 가운데는 원형 테이블로 8졍 정도가 둥굴게 앉을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물이나 시럽, 티슈 등이 필요하면 가져다가 쓰면 된다.인테리어가 2000년대 초반 서울.. 2020. 7. 15.
신승반점(인천광역시 중구 맛집) 어쩌다 차이나타운에 가게 될 일이 생겨서 들르게 된 신승반점. 블루리본에 올라온 식당이다.건물 한 채가 다 신승반점이다.앉으면 바로 양파, 춘장, 단무지를 세팅하고 메뉴판을 가져다주신다. (양파가 매우 신선!)양파는 내가 다먹었다.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은 녹차. 남편이랑 나는 짬뽕이랑 탕수육을 주문했다. 여긴 자장면 맛집이라는데 둘다 짬뽕 덕후라... 그냥 짬뽕으로 통일하여 주문했다. 근데 대부분의 테이블을 보니 거의 다 자장면 먹더라. (신승반점은 자장면 맛집으로 유명한 공화춘의 창업자의 외손녀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나도 마침 얼마전에 인천의 한 롯데백화점에 있는 공화춘에서 자장면을 먹어봤는데 꽤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제일 먼저 나온 탕수육 개인적으로 공화춘과 신승반점의 탕수육을 비교해보자면 난 ..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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