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귀신인데 한동안 못먹었었다.
가볍게 먹고자 근처 스시집에 갔다.
그래도 간만에 먹는데 실패하고 싶지 않아서 네이버 후기랑 배달의민족 후기 등을 좀 찾아보고 골랐다.
테이블 수는 몇개 없으나 깔끔하다.
내부 사진은 손님들이 있어서 안찍었다.
들어가면 개인정보 장부 작성하고 열체크를 한다.
자리에 놓여있는 기본 세팅
젓가락 받침 고양이가 넘나뤼 귀엽다.
주문하고 나면 기본 샐러드가 나온다.
1인 1샐러드 주는 건줄 알았는데 같이 먹는 거였다.
이건 샐러드 소스인데 오레엔탈이랑 딸기소스다.
딸기소스가 신기해서 맛보니 맛있었다.
과하게 달지도 않고 다만 내가 오리엔탈 소스를 좋아해서 맛만 보았다.
이것도 기본 세팅이다.
매장 사이사이 시선강탈 고양이 가득
참고...
간장통이 펌프라 거품이 생겼다.(나쁜거 아님ㅋㅋㅋ) 펌프라 과하게 흐르지않아 좋다.
기본 장국
휘휘 저으면 안에 미역도 약간 있다.
남편이 시킨 광어초밥
남편은 자기가 먹은 초밥집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했다.(나도 맛있긴 했지만 평생 먹은것 중에 최고까지는 아니었는데ㅋㅋㅋ 가성비 좋고 전체적으로 우수한 건 인정하나 맛은 다른 스시집들도 비슷하게 낼 수 있는 정도?랄까)
다음에 오면 회를 주문해서 먹겠다고 한다.
내가 시킨 모듬초밥
난 장어초밥이나 소고기초밥, 소라초밥, 익힌 초새우초밥들을 별로 안좋아한다.
절대 먹기 싫어! 까진 아닌데 굳이...? 싶은 정도?ㅋㅋㅋ
특히 소라는 구성에 있을 시 되도록 피해가는 메뉴라 모듬초밥으로 주문했다.
모듬초밥에도 내가 불호하는 메뉴는 몇개 있었으나 메뉴판에서 이게 내 기분 가장 베스트였다.
세트메뉴 구성에 포함되어 있는 우동
맛있다. 난 배불러서 국물은 남겼는데 남편이 내 국물까지 호로록 했다.
이건 모듬 초밥 세트에 제공되는 새우 튀김
난 생새우튀김을 먹고 남편은 새우살튀김을 먹었다.
바삭하니 깨끗한 기름에 튀겼는지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다.
이건 서비스로 주신 소라초밥 2조각
위에서 말했듯이 난 안좋아해서 남편이 다 먹었다. 어쨌거나 서비스를 챙겨주심에 감사했다.
맛있기도 하고 합리적인 가격이라 다음에도 먹으러 올 예정이다.
주차는 가게 앞 공영주차장에 대면 된다.
아! 요리사분들은 말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알바생 남녀 두분은 친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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