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레시피 공유

중식 달걀수프 레시피_아침 메뉴 15분 완성

by 김내맘 2021. 2. 27.
728x90

안녕하세요^^ 김내맘입니다.

다들 중식당가면 게살스프 많이 드시죠?

미끄덩(?)한 식감과 짭쪼롬한 맛이 일품인데요.

오늘은 게살스프와 비슷한 달걀수프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아래 레시피에는 죽순이 들어가는데 한국에서 흔히 쓰는 식재료는 아니니 구하기 어려우시면 빼셔도 되요.

빼셔도 맛에 큰 차이는 없어요.

하지만 죽순이 들어가면 식감이 오독오독하니 더 좋겠죠?

참고로 2~3인이 먹기 적당한 양입니다.


중식 달걀수프

 

 

 


재료 : 달걀 1개, 죽순 30g, 불린 미역 2스푼, 대파 1/4뿌리, 물 500ml, 고형 치킨스톡 1.5개, 소금 조금, 맛술 10ml, 녹말물 15ml(녹말가루1:물2)

 

 

 

집 근처 마트에서 운좋게 죽순통조림을 구매했습니다.

이마트 쓱배송에서 구할 수가 없더라고요.

당시에 품절이었던 걸까요?

 

 

 

죽순을 통조림에서 꺼내어 물에 한 번 헹궈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줄게요.

죽순조림은 이미 손질이 되어 바로 사용해도 되고, 한 번 데쳐서 사용해도 된대요.

전 그냥 물로만 헹궈서 사용했습니다.

데칠까? 잠시 고민했지만 설거지가 귀찮았어요.

 

 

 

자른미역을 이정도 꺼냅니다. 이정도면 불리고 난 후에 2스푼 정도 나와요.

 

 

 

물 500ml을 냄비에 받아줍니다.

 

 

 

고형 치킨스톡 1.5개를 넣어줍니다.

전 칼노트 치킨스톡을 이용했어요.

다른 브랜드의 치킨스톡을 이용해도 상관없답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 1개만 넣으셔도 되요.)

 

 

 

소금을 약간 뿌려줍니다.

 

 

 

맛술 10ml을 넣어줍니다.

 

 

 

잘 녹여 중불에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죽순을 넣어주세요.

 

 

 

손질한 대파도 넣어주세요.

대파는 저보다 더 얇게 어슷썰기하는게 좋아요.

대파와 죽순을 넣고 1~2분 정도 끓여주세요.

 

 

 

녹말물을 만들어줍니다.

 

 

 

끓는 물에 둘러가며 넣어줍니다.

뭉치지 않게 바로 저어주세요.

 

 

 

달걀 1개를 풀어 냄비에 잘 둘러 넣어주세요.

 

 

 

이정도로 풀어 넣으면 됩니다.

 

 

 

불린 미역을 넣어주세요.

 

 

 

1~2분 정도 끓고 나면 완성이에요^^.

 

 

 

간단한 아침식사로도 좋고, 집에 손님이 오셨을 때 중식을 준비한다면 수프로 내어도 좋아보이네요.

 
잘 먹었습니다!


+다른 중식 레시피도 궁금하다면?

 

자장면 레시피_집에서 만드는 간짜장

안녕하세요. 김내맘입니다. 예전에 이연복 쉐프가 한 프로그램에서 짜파게티로 간짜장 만드는 방법을 공개한 적이 있었잖아요. 그 후로 몇 번 해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양념을 직접

000minimalism.tistory.com

 

중화덮밥 레시피_간단한 한 그릇 요리

안녕하세요. 김내맘입니다. 오늘은 중화덮밥 만드는 방법입니다. 요즘 제 남편이 정말 바쁜데 제가 대신 일해줄 수 없어 안타깝더라고요. 해줄수 있는 일 중 하나가 맛있는 밥을 챙겨주는 거라..

000minimalism.tistory.com

 

 

팔보채 레시피_초보자도 쉽게 만들수 있어!

안녕하세요. 김내맘입니다. 오늘은 팔보채 레시피를 적어보려고 해요. 팔보채는 평소 회식 때나 먹고, 개인적으로 주문해서 먹진 않았거든요. 요즘 이런저런 요리를 해 먹느라 다양한 재료들이

000minimalism.tistory.com

 

칠리새우 레시피_아이들이 맛있어서 쓰러지는 메뉴

안녕하세요. 김내맘입니다. 개인적으로 중식 요리하면 떠오르는 게 탕수육과 칠리새우랍니다. 유린기, 유산슬, 깐풍기 등 맛있는 메뉴들이 많지만, 그 달달하고 새콤한 맛이 가장 제 스타일이더

000minimalism.tistory.com

 

마파두부 레시피_조리 꿀팁, 가족 모두 좋아하는 맛

안녕하세요. 김내맘입니다. 오늘은 마파두부 레시피를 적어볼게요. 한동안 제 남편이 마파두부에 빠졌던 시기가 있었어요. 중식집 가면 마파두부를 먹고, 마켓컬리에서 시판 브랜드 별로 사서

000minimalism.tistory.com

 

728x90

댓글